△영화 '솔트'의 한 장면. ⓒJTN NEWS

[JTN뉴스 현화영 기자] 안젤리나 졸리(35)가 제니퍼 애니스톤에게 자신의 아이들과 접촉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미국의 한 타블로이드 주간지는 22일(미국시간) 졸리가 브래드 피트의 전 부인인 애니스톤에게 '피트와 아이들에게 접근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초, 졸리는 자신의 35번째 생일을 앞두고 피트가 애니스톤과 통화한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하고 준비됐던 생일파티까지 취소했다.

당시 졸리는 피트에게 "애니스톤을 만나는 것도 용서할 수 없지만 우리 아이들과 접촉을 시도하면 그냥 두지 않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피트가 애니스톤과는 어떤 만남도 가지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졸리에게 절대 연락하지 않겠다는 맹세까지 했다고 전했다.

졸리는 오는 7월28일 자신이 타이틀롤을 맡은 액션영화 '솔트'(감독 필립 노이스)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최초로 내한할 예정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