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권상우(34)가 뺑소니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하다 입건됐다.

24일 오후 MBC뉴스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권상우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 일대의 한 도로를 역주행하던중 경찰차에 쫓겨 도주하다 서 있는 차량을 들이받고 다시 뒤에 있는 경찰차를 후진으로 받은 뒤 다시 도주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권상우를 도로교통법상 뺑소니 혐의로 권상우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차량을 버리고 도망갔던 권상우는 2일 후인 14일 경찰서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 권상우는 "갑자기 경찰차가 따라와 놀라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는 당시 권상우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현재 출연한 영화 '포화속으로'가 흥행세를 타고 있고, 하반기에는 고현정과 함께 대작드라마 '대물'에 출연할 예정이어서 이번 사건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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