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JTN NEWS[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윤보라 기자] 연극열전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념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연극열전은 6월 동안 한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시 해당 티켓 구매자에게 '연극열전' 작품 하나를 추가로 보여주는 '대한민국 티켓'을 판매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티켓'을 구입했던 3천여명의 관객들이 무료 연극 관람의 기회를 손에 쥐게 된 것.

연극열전 측에 따르면, 3천여명의 관객들에게 제공되는 티켓을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억여원에 달한다.

어려운 공연계의 현실을 감안하면 큰 액수의 금액이지만, 연극열전 측은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예정대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의 해당 작품은 현재 공연중인 연극열전 작품으로, '오빠가 돌아왔다'(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대학로 문화공간 이다 1관)', '앵콜 웃음의 대학(코엑스 아트홀•아트원씨어터 2관)'으로 공연 관람을 원하는 '대한민국 티켓' 소지자는 연극열전(02-766-6007)으로 전화해 예약하면 된다.

티켓 1장당 1매 예약 가능하며, 관람 당일 해당 티켓 원본 매표소에서 제시해야 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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