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시는 한강공원에 설치돼 있는 이동식건축물을 일제히 조사하고 그중 노후 및 불량한 가설물을 선별, 한강공원에 어울리는 이동식건축물을 설치한다.

그 동안 각 한강공원 별 이동식건축물 등 12개 공원 총 73개소로, 공원별 평균 6개의 정비를 요하는 시설물이 있었다.

이에 공원의 미관을 저해하는 등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없애고 시설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1단계로 반포한강공원을 시작으로 광나루, 여의도, 난지, 뚝섬한강공원에 총 28개의 노후, 불량한 이동식가설물을 교체하는 것.

또한 공원 별로 제 각각이던 이동식건축물의 형태 역시 한강공원에 적합한 디자인을 적용해 새로운 형태의 산뜻한 건축물로 교체한다.

이번 한강공원 내 이동식건축물 정비는 반포한강공원을 시작으로, 광나루, 여의도, 난지, 뚝섬 한강공원에서 지난 5월28일까지 1단계 정비 완료했으며 나머지 공원에서도 통일된 가설물을 단계적으로 교체 할 예정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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