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 24개중 하반기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로 '자라섬째즈페스티벌'이 선정됐다. 이 밖에 '진주남강유등축제', '부산자갈치축제', '광주김치문화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순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23회 한국국제관광전'내 '축제닷컴'부스에서 실시한 ' 2010년 문화체육관광축제 24개중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를 선택하세요'라는 이벤트 결과로 나타났다.

이벤트 결과 가장 가 보고 싶은 축제로 '자라섬째즈페스티벌'이 전체 참여자 1천250명중 210명이 선택했으며 '진주남강유등축제' 141명, '부산자갈치축제' 100명, '광주김치문화축제' 88명, '안동국제탈출페스티벌' 78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벤트에 참석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축제들은 젊은층이 참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연·예술관련 축제들이 인기가 있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전세대에게 널리 사랑 받는 좋은 축제들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축제닷컴에서는 월간축제이야기를 발간하고 있으며 매달 네티즌들이 직접 뽑은 10개의 축제를 영어, 중국어, 일어, 한글로 홍보하고 있고 축제이야기에는 다양한 축제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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