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볼모지였던 대한민국을 단숨에 ‘피겨강국’으로 올려놓은 김연아 선수가 이제는 한국을 ‘식품강국’으로 올려놓기 위한 첫 발을 떼었습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그가 앞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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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0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내 한식홍보관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선수를 한식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위 동영상은 그 현장에서 ‘국민여동생’ 김연아 선수의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위촉식 현장에서 김연아 선수는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갈비"라며 "시합 일정과 연습으로 외국에 나가있을 때 갈비와 한국음식이 먹고싶어 교외에 있는 한식당을 일부러 찾은 적이 많다"는 말로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 선수는 "한식이 평소 건강과 체력유지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강철 체력'의 비결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세계에서 한식을 보다 쉽게 맛 볼 수 있기 바라며, 세계인에게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습니다.


[글 : 농림수산식품부 홍보담당관실 강지용, 블로그 기자 주미현]

[사진 : 농림수산식품부 홍보담당관실 김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