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보라 기자]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의 첫 번째 콘서트가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린다.

그동안 재즈클럽 연주와 다양한 방송활동 등으로 재즈팬들에게 이미 잘 알려진 김가온은 지난 2009년 11월 첫 앨범 발표에 이어 이번에 본인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콘서트를 연다.

깊은 감성을 담아 세련된 재즈를 구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가온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들과 함께 특색있는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또 곡에 대한 간단한 해설을 들려주면서 관객들에게 재즈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 줄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국 최고의 재즈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과 재즈보컬리스트 말로가 게스트로 참여해 환상적인 재즈하모니를 선보인다.

김가온은 29일 올림푸스홀에서의 첫 번째 콘서트에 이어 오는 7월9일에는 구로아트밸리에서 이루마, 권순훤과 함께 '피아노 시리즈 Piano Man' 무대에 설 예정이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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