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가 공연업계 최초로 QR코드를 제작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신개념 홍보, 마케팅을 시도한다.

QR코드란 검은 점으로 된 사각모양의 2차원 인식 전용바코드로서 스마트폰에 내장된 카메라로 QR코드를 찍게 되면 그 안에 담겨진 모든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받아 볼 수 있는 장치이다.

또한 텍스트와 숫자, 그림, 위치정보, 링크 등 다양한 정보를 즉각 얻을 수 있어 마케팅 등 여러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로써 '키스 미, 케이트'의 포스터와 리플렛, 광고물 등 각종 인쇄물 또는 웹사이트에서 보여지는 QR코드를 스마트폰 QR코드 인식 어플리케이션(QRooQRoo)으로 찍기만 하면 기본적인 공연 정보와 함께 관련 UCC동영상을 비롯한 영상콘텐츠, 사진자료,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

관객들은 시공간에 제약 없이 '키스 미, 케이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키스 미, 케이트'는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희극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뮤지컬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지난 2001년 남경주, 전수경 주연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돼 90%가 넘는 객석점유율을 자랑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으며, 2000년 토니상 5개 부문과 드라마데스크상, 비평가협회상 등을 휩쓴 브로드웨이 정통 뮤지컬 대작이다.

□ 공연명 :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
□ 기간 : 2010년 7월9일~8월14일
□ 장소 :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문의 : 02-2280-4114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