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3D 애니메이션 영화 '드레곤 길들이기'가 지난 21~23일 전국 관객 32.4%로 1위를 차지하는 등 요즘 극장가에는 애니메이션 영화의 기세가 대단하다.

'드레곤 길들이기'에 이어 오는 6월에 개봉하는 영화 '레고:클러치 파워의 모험'은 레고 애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상상하는 모든 것을 만들어 내는 무한한 응용력을 지닌 레고의 세계를 애니메이션에 그대로 옮긴 이 작품은 레고시티 최정예 대원들이 사악한 마법사 '멀록'과 해골전사들에 맞서 중세시대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을 넘나들며 벌이는 초특급 모험을 그린다.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자랑하며 상상을 현실로 이뤄주는 레고답게 위기 순간마다 순발력과 응용력을 발휘하며 무궁무진한 조합으로 새로운 우주선과 무기를 탄생시키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레고를 좋아하는 어린이들과 레고 마니아, 레고를 추억하는 모든 세대들에게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레고시티, 중세의 레고 성, 빌딩, 자동차, 헬기 등 정교한 레고 캐릭터들이 모두 총 집합해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되는 독특한 애니메이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월17일 개봉.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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