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JTN NEWS

[JTN뉴스 유승관 기자] 뮤지컬계가 6·2 지방선거 마케팅에 나선다. 공휴일인 6월2일 지방선거일에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준다.

대학로 아트원시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아이 러브 유'는 투표를 했다는 증명사진을 찍어오면 당일부터 6월6일까지 티켓가격을 50% 할인해준다.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 '미스 사이공'도 6월2일 투표소 앞에서 증거사진을 찍어오면 당일공연 관객 1인 4장까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무대에 오르고 있는 뮤지컬 '올슉업'은 투표안내문을 지참한 2~6일 공연 관람자에게 티켓가격을 1인 4장까지 50% 할인해준다.

최근 강효성(48)에서 소냐(30)로 주연배우를 교체해 명보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도 선거당일 투표 증거를 내보이면 티켓 가격의 40%를 깎아준다.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선거 당일 오후 4시에 따로 공연을 마련했다. 이 공연에 한해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판매한다.

유승관 seungkwan@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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