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왼쪽)와 다코타 패닝. ⓒJTN NEWS

[JTN뉴스 현화영 기자] 할리우드의 두 하이틴스타 다코타 패닝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비슷한 행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6월 개봉하는 영화 '런어웨이즈'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전작인 '뉴문'에서도 함께한 바 있다. '트와일라잇'의 '벨라' 역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스튜어트와 '푸쉬'를 통해 소녀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진 패닝은 모두 아역스타에서 성인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런어웨이즈'에서 두 소녀는 70년대의 억눌렸던 현실 속에서 자신들의 폭발하는 끼와 에너지를 선사한 여성 록밴드 런어웨이즈의 멤버로 출연한다.

스튜어트와 패닝 모두 자신들이 쌓아왔던 모든 이미지를 전복시키는 강력하고 파워풀한 모습을 내면에서 끄집어낸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그들의 달라진 모습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공식 프로모션 행사에서는 유독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서로 다른 두 소녀들의 뜨거운 변신은 서로에게 자극을 주며 시너지 효과를 선사, 현지 평론가들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유독 유사한 행보를 보여주는 스튜어트와 패닝의 만남, '런어웨이즈'는 오는 6월24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