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PM 택연의 'DK' 광고. ⓒJTN NEWS [사진제공=코카콜라 다이나믹킨]

[JTN뉴스 윤보라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이 다가왔다. 예전에는 여자 모델들의 노출이 대중들의 시선을 끌었다면, 최근에는 여름 광고의 노출 트렌드가 남자 스타들로 옮겨가고 있다.

'짐승남', '짐승돌' 등의 신조어를 낳으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남자 스타들의 몸매가 이제는 방송과 영화, 드라마, 가요계를 넘어 광고계에 적용되고 있는 것.

특히 인기 남자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은 무대와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노출을 선보이며 여심을 사로잡은데 이어 올 여름 광고를 통해 섹시함을 과시하고 있다.

△ 2PM 닉쿤(왼쪽), 찬성의 캐리비안베이 광고. ⓒJTN NEWS [사진제공=캐리비안베이]

'짐승돌'이라는 신조어를 낳은 아이돌그룹 2PM은 몸짱 아이돌 스타답게 광고에서도 조각같은 몸매를 공개했다.

먼저 택연은 코카콜라의 '다이나믹킨'의 광고를 통해 선수급 웨이크보드 실력을 과시하며 상반신 노출을 감행했다.

광고 속에서 택연은 웨이크보드를 타고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멋진 몸매를 과시하는 등 여심을 자극한다.

택연을 비롯해 닉쿤과 찬성 역시 캐리비안베이 광고를 통해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특히 그동안 귀여운 이미지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닉쿤은 이번 광고를 통해 남성다움을 강조했다.

또 찬성 역시 그동안 숨겨왔던 섹시함을 과시하며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엠블랙 이준의 하이트 광고. ⓒJTN NEWS [사진제공=하이트맥주]

하이트 맥주 모델로 발탁된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이준은 이번 광고를 통해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탁 트인 해변을 배경으로 한 이번 광고에서 이준은 함께 촬영한 외국 배우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이번 하이트 광고는 상대 여배우인 탤런트 서우가 무의식적으로 던진 하이트 캔을 이준이 입으로 물어 든 순간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맥주를 팝 아트 형식으로 표현하며 '파워 오브 비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가수 이승기의 청정원 광고. ⓒJTN NEWS [사진제공=청정원]

그동안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건실한 청년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던 가수 이승기는 수줍은 노출로 누나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승기는 청정원 광고를 통해 흰 셔츠의 단추를 풀며 가슴 근육을 살짝 노출시켜 화제가 됐다.

그동안 '노출'이나 '근육질 몸매', '남성다움' 등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었던 이승기는 이번 광고를 통해 의외의 탄탄한 상반신을 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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