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기획사에서 거액의 계약금 제시...최근 배용준과도 몇차례 만나

[JTN뉴스 윤보라 기자] 그룹 SS501의 멤버 김현중이 오는 6월초 현재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수 활동과 더불어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으로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김현중은 현재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따라 여러 연예기획사에서는 김현중을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계약금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김현중은 배우 배용준과 몇차례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와 계약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김현중이 소속사를 옮기지 않고 현재의 소속사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

이달 말쯤 SS501의 새 음반이 나올 예정이기 때문에 김현중이 현 소속사와 잔류에 대해 논의할 여지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한 연예 관계자는 "김현중이 배용준과 만난 사실이 예사롭지는 않지만, 현재의 소속사와 아직 논의할 시간이 충분히 있다"며 "또 설령 김현중의 소속사가 달라진다고 해도 멤버들이 뜻을 같이 한다면 그룹 활동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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