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황정음. ⓒJTN NEWS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윤보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와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한 황정음이 연인사이인 김용준의 질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황정음은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창사 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는 동안에는 용준이가 마음이 넓은 남자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오는 10일 첫방송되는 SBS 창사 20주년 대하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미혼모 '이미주' 역을 맡아 '조민우'(주상욱 분)를 사랑하는 순정녀를 연기한다.

지난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최다니엘과 호흡을 맞추면서 스캔들에 휩싸였던 황정음은 그 일로 인해 김용준과 잠시 이별했다가 다시 만나기도.

이에 대해 황정음은 "이번에는 용준이가 질투도 안하고, 걱정도 안했으면 좋겠다"며 "용준이가 성장해 갈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연기에 대한 절실함이 생겼다. 그래서 '지붕킥'때도 열심히 했고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작품도 잘해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배우 이범수, 박진희, 황정음, 주상욱, 정보석, 이덕화, 김서형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자이언트'는 오는 10일 밤 9시55분 첫방송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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