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전주한지의 우수성과 다양한 쓰임새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주 한지문화축제'가 '전주한지! 한바탕 어울림!'이란 주제로 1일 오후 6시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개막식을 가졌다.

시민과 관광객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송하진 전주시장의 환영사, 제16회 전국한지공예대전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지국제패션쇼에서는 국내외 디자이너 45명이 한지를 소재로 만든 다양한 웨딩드레스와 생활한복 및 전통한복, 연주복, 핸드백, 액세서리 등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는 5일까지 열리는 한지축제는 한지의 산업화와 대중화를 꾀하기 위한 각종 공연과 체험, 이벤트 행사로 이어진다.

□ 축제명 : '2010 전주 한지문화축제'
□ 기간 : 2010년 5월1~5일
□ 장소 : 전북 전주 한옥마을
□ 문의 : 063-271-2503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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