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서울 종로구 갤러리현대에서는 박수근(1914~1965)의 45주기를 기념해 '국민화가 박수근전(展)'을 개최한다.

전시에는 지난 1953년 제2회 국전 특선작인 '우물가'와 1954년 제3회 국전 입선작인 '절구질하는 여인', 골목길에서 공기놀이하는 소녀들을 그린 '유동'(1963년작) 등 1950~1960년대 작품들 40여 점이 주로 소개된다.


그림 외에도 박수근의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 후원자였던 마거릿 밀러 부인과의 편지 사본 등도 전시돼 박수근의 인간적 면모를 살필 수 있다.


이외에도 그의 작품 도판 99점이 영문으로 제작된 박수근 유작전 도록도 소개될 예정이다.

□ 전시명 : '국민화가 박수근展'
□ 기간 : 2010년 5월7~30일
□ 장소 : 서울 종로구 갤러리 현대
□ 문의 : 02-2287-3500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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