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조형윤 기자] 기온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기름종이를 찾는 손길이 늘고 있지만 지나치게 기름종이를 자주 사용하면 피부의 유분균형이 깨질 수 있다.

기름종이는 피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에 대고 누르거나 비벼서는 안되며, 피부상태에 따라 하루 1~4장 정도가 적당하다.

피지는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액체 상태의 지방이다. 미관상 좋지 않기 때문에 피부의 적으로 여겨지기 일쑤지만 적당량의 피지는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피부의 수분손실을 막고,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도 한다.

기름종이를 사용할때 피지를 완전히 없애기 보다는 지나치게 많이 분비된 피지를 닦아내 균형을 유지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조형윤 ashley@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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