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현화영 기자] 배우 송지효(29)가 SBS '한밤의 TV연예'의 새 MC로 낙점됐다.

그동안 MC를 맡았던 배우 엄지원은 22일 방송을 끝으로 1년 7개월만에 하차한다. 그는 최근 제작진에 "본업인 연기에 더욱 충실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밤'의 새 안방마님이 된 송지효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상파 방송사 대표 연예정보 프로그램 MC로 나서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기대감과 함께 책임감도 크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송지효는 지난 2007년 SBS '인기가요'에서 슈퍼주니어 멤버인 김희철과 MC를 맡은 바 있다. 지난 2008년 영화 '쌍화점'(감독 유하)에서 파격적인 노출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2년만에 '그대를 사랑합니다'로 스크린 복귀도 앞두고 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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