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승원. ⓒJTN뉴스 [사진=유승관 기자]

[JTN뉴스 윤보라 기자] 영화배우 차승원이 한지혜와의 키스신에 대해 가슴이 뛰었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번 영화를 통해 차승원은 그동안 작품에서 키스신을 촬영했던 배우 중 최연소 배우인 한지혜와 키스신을 촬영하게 된 것. 실제 한지혜의 나이는 스물일곱으로, 차승원보다 열세살 연하다.

차승원은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언론시사후 가진 간담회에서 "극중 한지혜와의 키스신은 굉장히 좋았다"며 "러브신 촬영은 늘 가슴을 뛰게하고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차승원은 조선 최고의 검객이자 반란군의 수장 '이몽학' 역을 맡았으며, 한지혜는 이몽학의 오랜 연인 '백지' 역을 맡아 세상도 품지 못한 남자를 안으려 하는 강인하면서도 순정으로 가득찬 기생으로 열연했다.

한편 차승원, 황정민, 한지혜, 백성현 등이 출연한 이번 영화는 이준익 감독의 세 번째 사극 영화로 많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작품.

전작들보다 더욱 강렬하고 깊이 있는 드라마와 액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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