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이 그린 강호동(좌)과 이승기. ⓒJTN뉴스 [출처=MC몽 트위터]

[JTN뉴스 현화영 기자] MC몽(본명 신동현.31)이 아이폰으로 그린 '1박2일' 멤버들의 이미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MC몽은 지난 18일부터 자신의 트위터에 자화상을 시작으로 김C 이승기 강호동 등 '1박2일' 멤버들의 모습을 아이폰 프로그램을 이용해 그려 게재했다.

MC몽은 지난 17일 김C 그림을 올린 뒤 "김씨. 행인. 이건진짜 닮았다"며 "여기서 문제. 자랑 김씨 중. 누가 더. 잘 생겼을까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MC몽이 그린 김C(좌)와 MC몽 자신. ⓒJTN뉴스 [출처=MC몽 트위터]

강호동은 주목을 불끈 쥐고 있는 모습을 올리고 "마지막으로 은퇴 부담이 돼서"라고 쓰기도.

지난 18일에는 '1박2일' 멤버들이 아닌 절친한 동료 박경림의 캐리커쳐를 올렸다. '작품명: 고뇌 (박경림고3버전) 수능보러가는날. 경림아 미안하다'는 글과 함께 사각턱이 두드러진 양갈래 소녀의 모습을 올린 것.

△MC몽이 그린 박경림. ⓒJTN뉴스 [출처=MC몽 트위터]

이를 본 박경림이 "너 부숴버릴거야"라고 MC몽에게 전화를 걸자, MC몽은 통화 후 바로 '박경림이란 분에게 전화가 왔어요 한마디하고 전활끊었습니다. 너 부셔버릴꺼야 그래서 실제 경림모습 다시 올립니다'라는 글에 갸름한 턱선의 여성 그림을 첨부했다.

MC몽의 수준급 그림실력은 그의 트위터를 통해 계속 공개될 예정. 많은 팬들은 벌써부터 다음 스타의 캐리커쳐를 궁금해하고 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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