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시원과 박한별. ⓒJTN뉴스 [사진제공=SBS]

[JTN뉴스 윤보라 기자] S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극본 구선경, 연출 박영수)에 출연중인 최시원과 박한별의 화보같은 웨딩촬영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웨딩사진은 극중 까칠한 톱스타 성민우(최시원 분)와 성민우의 첫사랑이자 패션브랜드 디자인 팀장인 홍유라(박한별 분)가 다정하게 찍은 것으로, 지난 4월 초 한 웨딩샵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이 웨딩사진을 찍게 된 것은 극중 유라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 남자 턱시도를 디자인한 유라는 일부러 민우에게 입어볼 것을 부탁했고, 유라 역시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민우를 놀라게 했다.

이번 웨딩사진을 통해 최시원은 턱시도와 나비넥타이로 깔끔한 신랑의 모습을 선보였으며, 박한별은 하얀 면사포에 한껏 쇄골이 드러나는 웨딩드레스로 화사함을 더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촬영에서 두 사람은 프로답게 자연스런 포즈를 취하기 여념이 없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고.

'오! 마이 레이디' 이정흠PD는 "이날 촬영에서는 최고의 스타들답게 마치 한폭의 화보같은 영상이 담겼다"며 "극중 민우가 개화(채림 분)와 키스를 나누고, 유라와 웨딩촬영을 하게 된 것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최시원과 박한별의 웨딩촬영은 19일 밤 8시50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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