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연아(20)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

김연아의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은 올림픽 금메달 획득 이후 이번이 처음.

김연아는 지난 2009년부터 '무릎팍도사'의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SBS의 2010 밴쿠버 올림픽 단독 중계 등 방송사 간 입장 차이 등으로 출연을 미뤄왔다. 그러나 동계올림픽이 끝난 현재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아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촬영 날짜는 현재 협의중이다.

밴쿠버 올림픽의 스타중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가 지난 3월17일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16~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KCC 스위첸 페스타온 아이스 2010'에 나설 계획이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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