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인 박진영(38)이 협의 이혼에 실패해 법정 소송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박진영의 부인 서모씨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4월 중순으로 예정된 2차 협의 조정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서씨가 박진영의 일방적인 이혼 통보에 따른 정신적 피해 보상 등을 이유로 거액의 위자료와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법적 분쟁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박진영은 지난해 3월 "20살 때 만난 첫사랑과 16년간 함께 지내며 열렬히 사랑했지만 몇년 전 조금씩 멀어지기 시작했다"며 "고민 끝에 결국 헤어지기로 했다"고 이혼을 알렸지만 법적으로는 이혼 상태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뉴스(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