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이탄',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

개봉 하루만에 관객 14만명 돌파...신들과 인간의 전쟁 다뤄

글 : 현화영 기자   | 입력시간 : 2010-04-02 17:56


개봉 하루만에 관객 14만명 돌파...신들과 인간의 전쟁 다뤄

[JTN뉴스 현화영 기자] '아바타' 돌풍 이후 새로운 3D 블록버스터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타이탄'(감독 루이스 리터리어)이 개봉 하루만에 15만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일 개봉한 타이탄은 전국 609개 상영관에서 14만8천516명을 모았다.

이는 올해 국내 개봉한 영화중 최고의 오프닝 기록으로, 지난 2월4일 개봉한 첫날 12만9천323명의 관객을 동원한 '의형제'를 누른 성적이어서 괄목할 만하다.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타이탄'은 자신들의 권위에 도전한다는 이유로 인간 세상을 파멸하려는 신들의 횡포에 맞서 싸우는 영웅을 그린 액션 대서사시.

'아바타'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준 샘 워싱턴이 주인공 '페르세우스' 역을 맡아 더욱 눈길을 끈다. 여기에 영화 '트로이', '300'의 제작진이 페르세우스의 모험과 타이탄족의 멸망, 신들과 인간의 전쟁이라는 거대한 스토리를 할리우드의 기술력으로 완성시켰다.

'타이탄'은 현재 3D와 2D, 두 가지 버전으로 상영되고 있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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