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남성 수제화 브랜드 '슈즈바이런칭엠'은 '서울패션위크 2010-2011 F/W'의 성공적 무대와 함께 '신상남'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켰다.

지난 26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30년 후 나의 작은 공방'이라는 콜라보레이션은 디자이너 고태용의 올드한 아메리칸 클래식 스타일과 '슈즈바이런칭엠'의 남성수제화를 절묘하게 매치해 관심을 샀다.

목표가 분명한 남성들을 위한 'DHC 포맨'도 디자이너 오석진, 고태용의 콘셉트에 맞춰 샘플을 전좌석에 지급하는 등 관람객의 선물도 풍성해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쇼를 지켜본 DHC 미용교육팀 박경옥 팀장은 "과거 인기남 트렌드인 꽃남에 이어 앞으로는 구두로 스타일을 완성하는 신상남이 유행할 것"이라고 트렌드를 전망했다.

에스닉한 분위기의 남성슈즈라인과 빛에 따라 변하는 태닝화 등 다섯 가지의 카테고리구성을 통해 총 20족의 구두로 진행된 이번 컬렉션은 기존 '슈즈바이런칭엠'의 이미지를 한층 고급화한 디자이너 컬렉션 라인을 선보였다.

또한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는 퍼블, 바이올렛, 와인색으로 국내에서는 생소한 슈즈컬러로 럭셔리한 감성을 자아냈다.


유진희 star@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뉴스(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