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원인은 '자살'...자택에서 목 맨 채 발견, 평소 우울증 앓아

[JTN뉴스 윤보라 기자] 고(故) 최진실 동생 최진영이 29일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연기자 복귀를 앞두고 있었던 故 최진영은 29일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의식불명인 채로 치료를 받다가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영의 한 측근에 따르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최진영은 29일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이날 오후 2시30분께 사망했다.
 
고인은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최진영은 지난 2008년 10월 자살로 생을 마감한 영화배우 최진실의 남동생이다. 故최진실 사망 후 조카들을 돌보며 남다른 책임감을 보였던 그는 지난해 한양대학교 예술학부에 입학하기도 했으며, 최근 차기작을 결정하고 연기자로 복귀할 예정이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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