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폭설' 김윤석, 퇴직을 하루 앞둔 역장으로 분하다!

설오역의 역장 '갑수' 캐릭터 스틸 공개

글 : 박선후 객원기자   | 입력시간 : 2026-10-12 17:34




[JTN뉴스 박선후 기자]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와 새로 온 후임 현택(구교환) 앞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 '폭설'이 한평생 설오역을 지켜온 역장 갑수 역으로 돌아온 김윤석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 범죄, 스릴러, 코미디, 사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 완벽한 캐릭터 해석과 연기력을 보여주며 신뢰감을 안겨준 배우 김윤석. 인물의 복잡한 심리부터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등장만으로도 극의 온도를 바꾸는 그가 '폭설'의 역장 갑수 역으로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갑수는 퇴직을 하루 앞둔 역장으로, 폭설로 후임의 도착이 늦어지는 가운데 마지막 근무일까지 직장이자 생활 공간이었던 설오역의 인수인계를 준비하는 인물이다. 오랫동안 역을 지켜오면서 자신만의 업무 스타일을 고수해 온 그는 후임 역무원을 맞이한 뒤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마주하게 된다. 김윤석은 두 사람의 만남에서 비롯되는 복합적인 감정의 변화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폭설 속 설오역에서 마지막 근무를 앞둔 갑수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 눈길을 끈다. 거울 앞에서 제복을 입고 모자까지 꼼꼼히 살피는 모습부터 눈이 가득 쌓인 선로 점검에 나선 모습까지, 오랜 경력을 지닌 역장의 카리스마와 노련함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무슨 일이 벌어진 듯 어질러진 역무실 안에 지친 듯이 앉아 있는 모습과 다급하게 역무실을 열어보는 스틸에서는 갑수의 다양한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김윤석은 “'폭설'은 드라마가 굉장히 강하고, 캐릭터가 개성 있는 작품이다. 오랜만에 만난 밀도 높은, 귀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여기에 “'폭설'은 떠나는 사람과 새로 온 사람, 선임과 후임의 이야기다. 두 사람의 만남 사이에서 미련과 후회, 자부심과 선망, 질투 등의 감정들이 한데 엉켜 갑수라는 캐릭터에 잘 스며들어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홍의정 감독은 “김윤석 배우의 작품을 보며 자라온 만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다.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있어 어떤 감흥을 넘어 충격을 주는 순간들이 많았다”며 김윤석 배우가 완성한 갑수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김윤석과 구교환의 강렬한 캐릭터 앙상블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폭설'은 2026년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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