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방송] ‘빈칸 채우기’ 임창정 ‘그때 또 다시’ 탄생 비화 공개
“원래 솔리드에게 갈 곡, 이병헌 덕에 내게 왔다”
글 : 윤하나 기자 | 입력시간 : 2026-10-12 11:42

[JTN뉴스 윤하나 기자] 가수 임창정이 히트곡 ‘그때 또 다시’에 얽힌 뜻밖의 탄생 비화를 공개한다.
12일 방송되는 MBN ‘빈칸 채우기’에서 임창정은 MC 박학기와 함께 자신의 대표곡과 음악 인생을 돌아보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두 사람은 1997년 5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임창정의 히트곡 ‘그때 또 다시’에 대해 말문을 연다. 박학기가 곡에 얽힌 이야기를 묻자, 임창정은 “원래 솔리드를 위한 곡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임창정은 “김형석 작곡가님이 다음 날 솔리드에게 곡을 주려고 했는데, 그 전날 술자리에 내가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그는 “노래방에서 이병헌 씨와 함께 있었고, 옆방에 김형석 작곡가님이 계셨다”며 “내가 ‘아름다운 이별’이라는 노래를 부르고 있었는데, 1절이 끝나자마자 문이 확 열리더니 김형석 작곡가님이 ‘병헌 씨, 쟤 누구예요?’라고 하셨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 일을 계기로 김형석과 처음 인사를 나누게 된 임창정은 “미리 써둔 곡을 들려주셨는데, 내가 정말 좋아하던 R&B 팝송과 분위기가 너무 비슷했다. 눈물이 날 정도로 감사했고, 내가 이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행복했다”라고 당시의 벅찬 감정을 떠올린다.
예상치 못한 노래방 만남에서 시작해 임창정의 대표곡으로 이어진 특별한 인연에 박학기는 “정말 노력한 사람에게만 기회가 우연처럼 찾아오는 것”이라고 말하며 의미를 더한다.
이밖에 결혼식에서 아내에게 ‘결혼해줘’를 부르게 된 사연과 ‘또 다시 사랑’의 가사 탄생 비화 등 가수 임창정의 음악과 인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는 12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 ‘빈칸 채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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