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입에 대한 앙케트' 5만 관객 돌파!

가을 극장가 공포 영화 붐 업!

글 : 정세영 기자   | 입력시간 : 2026-10-12 10:36




[JTN뉴스 정세영 기자] J-공포 소설의 떠오르는 스타 세스지 작가와 J-호러 거장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공포 영화 '입에 대한 앙케트'가 누적 관객 수 5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0월 7일(수) 개봉한 '입에 대한 앙케트'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5만 명을 돌파했다. 기괴한 분위기와 서서히 조여오는 클래식 J-공포의 매력이 실관람객들의 입소문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관객들 사이에서는 분위기와 사운드로 불안감을 끌어올리는 시미즈 다카시 감독의 특유의 공포 연출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단순히 소리 지르고 튀어나오는 공포가 아니라 분위기로 서서히 조여오는데 숨 막혀 죽는 줄 알았다”, “기록과 인터뷰 형식의 연출 덕분에 몰입감이 높고 은근하게 조여오는 서늘함이 매력적”, “시각적 공포를 넘어 귀로 들리는 소리까지 기괴해 소름의 연속” 등 으스스한 분위기와 기괴한 사운드가 만들어내는 공포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저주받은 나무를 다녀온 뒤 살아남은 5명의 엇갈린 증언을 따라가는 구성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작 소설이 왜 유명한지 납득 완료”, “몰입감 미쳤다. 보는 내내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인터뷰를 따라가는데 이렇게 무서울 줄 몰랐음”, “한 명씩 말하는데 계속 소름 돋음” 등 기록과 증언 속 단서를 따라 그날 밤의 진실에 가까워지는 과정이 영화의 또 다른 재미로 꼽히고 있다.


무엇보다 영화가 끝난 뒤에도 쉽게 가시지 않는 섬뜩한 여운이 공포를 완성한다는 평이다. “일본 공포 영화 특유의 끈질기고 질척한 여운 때문에 오늘 밤도 잠들긴 글렀다”, “그 입 장면 떠올라 미치겠어”, “당분간 밤에 거울 앞에서 입 못 벌릴 듯” 등 영화 속 공포가 일상까지 이어지는 듯한 강렬한 잔상에 대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입에 대한 앙케트'는 괴담 속 저주받은 나무를 찾아간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한 명, 그리고 남겨진 5명의 조각난 기억과 기괴한 증언을 통해 그날의 섬뜩한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공포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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