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 "첫 반응 터졌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GV 성료! 첫 상영 호평 이어지며 흥행 기대 UP

글 : 박선후 객원기자   | 입력시간 : 2026-10-10 11:11




[JTN뉴스 박선후 기자] ‘수능 출제’라는 신선한 소재로 올가을 극장가에 유쾌한 센세이션을 일으킬 '수능, 출제의 비밀'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GV(관객과의 대화)를 성료하며, 영화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수능, 출제의 비밀'의 주역 4인방과 이용재 감독이 영화제 현장을 화기애애한 웃음과 뜨거운 열기로 물들이며, GV(관객과의 대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대한민국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를 위해 40일간 봉인되는 출제 본부에 얼떨결에 합류하게 된 지방 소도시 국어 교사 맹보람이 오탈자도 시비도 없는 "문제없는 문제"를 만들어내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미션 코미디.


본격적인 영화제 행사가 시작된 10월 7일(수)과 8일(목) 양일간 진행된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는 영화의 연출을 맡은 이용재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선빈, 유재명, 김영민, 전석호가 참석해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용재 감독은 "첫 연출작의 첫 관객을 만나 무척 감격스럽고 조마조마한 심정이었다"라며 연출 데뷔작을 처음 선보인 설레는 소회를 밝혔다. 행정오류로 얼떨결에 출제 본부에 입성했지만, 학생들을 향한 애정과 열정을 담아 출제에 임하는 MZ 교사 맹보람 역의 이선빈은 "데뷔 후 영화제 초청과 GV 참석 모두 처음이라 떨리지만, 맹보람이라는 인물이 가진 순수함과 진심을 응원하고 싶어 선택한 작품"이라며 "끝까지 자신의 소신을 지켜내는 맹보람의 모습을 보며 관객분들도 기분 좋은 에너지와 따뜻한 위로를 얻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어딘가 수상쩍은 고인물 출제위원장 문주열 역의 유재명은 "비호감이고 권위적인 어른 캐릭터를 맡았지만, 인간 군상이 살아남기 위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한편으론 귀엽고 매력 있게 다가왔다. 수능 출제의 비밀을 넘어 지친 마음을 툭 털어낼 수 있는 유쾌한 소동극이 되길 바란다"고 유쾌한 재미를 자신했다. 문주열의 숙적이자, 자칭 정의로운 검토위원장 박경태 역의 김영민은 "블랙 코미디 특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 배우들 간의 호흡과 리듬감에 많은 공을 들였다. 관객들의 웃음으로 이어지는 걸 보니 뿌듯했고, 맹보람처럼 순수한 삶을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이 전할 따뜻한 메시지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40일간의 수능 출제를 문제없이 이끌어야 하는 위원회 실무자 기준수 역의 전석호 역시 "첫 장면에 나오는 내레이션처럼 수능이라는 시절을 겪은 우리라면 누구나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참석자 중 유일하게 진짜 수능을 본 사람으로서(웃음) 관객분들과 웃으며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라며 재치 넘치는 비하인드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관객들의 반응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가 첫 상영된 이후 온라인상에는 "'수능, 출제의 비밀'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임 진짜", "수능 봤으면 무조건 붐업이다", "진짜 웃기고 재밌다", "상영관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영화 보고 나 맹보람 엄마 됨... 우리 보람이 살려", "진짜 후회 안 하고 볼 가치가 있다" 등 첫 관객들의 극찬과 호평이 이어지며 올가을 극장가 흥행 바람을 예고했다.


이렇듯,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유쾌한 입소문이 이어지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은 오는 10월 28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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