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러티' 고자극 전문 배우 다코타 존슨의 귀환!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그녀가 온다

글 : 박선후 객원기자   | 입력시간 : 2026-10-07 12:39




[JTN뉴스 박선후 기자] 올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고자극 스릴러 '베러티'에서 대필 작가 로웬 역을 맡은 다코타 존슨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베러티'는 사고로 다시는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게 된 베스트셀러 작가 베러티(앤 해서웨이)의 소설을 완성하기 위해 그녀의 대저택에 들어간 대필 작가 로웬(다코타 존슨)이 숨겨진 베러티의 자서전 원고를 발견하고 베러티 부부의 비밀과 마주하며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빠지는 고자극 스릴러.


'베러티'에서 다코타 존슨이 맡은 로웬은 이름을 알리지 못한 무명 작가로 베스트셀러 스릴러 소설 시리즈를 완성해달라는 제안을 받고 낯선 저택에 들어가는 인물이다. 그곳에서 걷지도 말하지도 못하게 된 베스트셀러 작가 베러티를 만나 충격에 빠진다. 로웬은 베러티의 문체, 아이디어를 확인하기 위해 들어간 서재에서 충격적인 자전적 원고를 발견하고 이내 글들을 탐닉하게 된다. 글을 읽을수록 로웬은 점차 베러티 부부의 관계를 질투하기도, 상상해보기도 하면서 관객들을 훔쳐보기의 세계로 인도하는 주체가 된다.


다코타 존슨의 이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작품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다. 평범한 대학생에서 걷잡을 수 없는 관계에 빠져드는 아나스타샤를 연기하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매혹적인 얼굴을 보여줬다. 19금 로맨스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그는 2016년 영국 아카데미 라이징 스타상 후보에 올랐다. 작년 셀린 송 감독의 '머티리얼리스트'에서는 두 남자 사이에서 결혼과 연애를 저울질하는 인물로 성인 여성 관객의 속마음을 대변했다. 다코타 존슨이 특기를 발휘하는 관계의 긴장을 끝까지 끌고 가는 힘은 '베러티'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될 예정이다.


연기만큼이나 화제를 모으는 것은 그의 스타일이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과 절제된 색감으로 완성하는 다코타 존슨의 레드카펫 룩은 매번 패션지의 베스트 드레서 목록에 오른다. '베러티'에서도 다코타 존슨은 로웬이 저택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달라지는 옷차림으로 인물의 심리 변화를 그대로 보여준다.


현장에서 그의 연기를 지켜본 앤 해서웨이의 반응도 뜨거웠다. 앤 해서웨이는 로웬이 베러티 앞에서 쏟아내는 독백 장면을 영화 속 최고의 순간으로 꼽으며 “다코타 존슨이 쏟아내는 대사의 리듬을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짜릿했다. 투명한 감정 표현과 다코타 특유의 신비로움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를 보고 있으면 경이로울 정도”라고 밝혔다.


다코타 존슨이 가장 잘하는 것으로 돌아온 고자극 스릴러 '베러티'는 10월 22일(목)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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