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침묵의 빛', 메인 포스터 공개
10월14일 개봉
글 : 박선후 객원기자 | 입력시간 : 2026-10-06 15:46

[JTN뉴스 박선후 기자]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고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이동진 평론가가 극찬한 카를로스 레이가다스 감독의 대표작 '침묵의 빛'이 시선을 압도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60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이자 배리 젠킨스 감독이 "가장 순수한 형태의 시네마"라 칭송한 카를로스 레이가다스 감독의 걸작 '침묵의 빛'이 빛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광활하고 서늘한 자연의 풍경 속에 인물의 파열하는 내면을 한 폭의 그림처럼 포착해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가운 공기가 감도는 언덕길, 길가에 위태롭게 멈춰 선 자동차 아래로 푸른 풀숲에 무력하게 쓰러져 있는 인물과 그녀의 머리를 받친 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허공을 응시하는 주인공 '요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앙과 도덕, 억누를 수 없던 사랑의 무게 끝에 마주한 비극적인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낸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과 처연한 비장미를 동시에 전한다. 특히 푸른 어스름이 드리운 들판과 대조적으로, 화면 상단에서 구름을 뚫고 쏟아져 내리는 성스러운 빛줄기와 렌즈 플레어는 영화의 원제이기도 한 '침묵의 빛(Stellet Licht)'의 상징성을 극대화한다.
'침묵의 빛'은 멕시코 북부 메노나이트 공동체를 배경으로, 신과 공동체의 규율 속에서 결코 허락될 수 없는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고뇌와 고통 이후 찾아오는 숭고한 기적의 순간을 담아낸 마법같은 작품이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모든 프레임에서 풍부한 영화적 감각이 드러난다"며 본작을 극찬했고, 국내에서는 이동진 평론가가 '21세기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손꼽은 바 있다. 이토록 극찬을 받으며 많은 영화광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영화는 공개된지 19년이 지났지만 국내 개봉은 이루어지지 못하다가, 감독의 검수를 거친 4K 디지털 복원판을 통해 올해 가을 정식으로 스크린에 오른다.
단 한 컷의 비주얼만으로도 시네마틱한 전율과 묵직한 영적 여운을 예고하는 영화 '침묵의 빛'은 오는 10월 1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jtnpress@naver.com
즐거운 문화생활 JTN 미디어(주) / 연예·문화 전문 뉴스 JTN 뉴스
[ⓒ 1+α 문화미디어 JTN NEWS(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

'베러티' 고자극 전문 배우 다코타 존슨의 귀환!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그녀가 온다
1시간 전
'봉천동귀신', 스크린에서 되살아난다!
아린 X 윤찬영 캐스팅 확정 및 크랭크인
3시간 전
'우리 할머니는 큐브왕' 양자경, 부산에서 관객 만난다
올 연말 국내 개봉 예정!
3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