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리스' 극장판, 드라마와 결말 다르다

이병헌의 생사 여부와 저격범의 실체 밝혀져...국내 개봉시기 조율중

글 : 현화영 기자   | 입력시간 : 2010-03-26 15:59


이병헌의 생사 여부와 저격범의 실체 밝혀져...국내 개봉시기 조율중

[JTN뉴스 현화영 기자] 극장판 '아이리스'의 결말이 드라마와는 다르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종영된 KBS-2TV 드라마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영화와 드라마 동시 제작을 선언한 바 있다.

영화 '아이리스'는 최근 편집작업을 마쳤으며 드라마와 다른 결론을 선택해 관객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드라마 '아이리스'에서는 주인공 '현준'(이병헌)이 운전중 총을 맞음으로써 죽음을 암시하며 끝이 났다. 마지막회가 방송된 후 현준의 생사 여부와 그를 저격한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태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극장판 '아이리스'에서는 현준의 운명과 함께 저격범의 정체도 밝혀진다.

현준의 저격범은 그의 지인중 1명이다.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캐릭터가 영화 '아이리스'의 마지막 장면의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영화 '아이리스'는 25일 오후 일본에서 열린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국내 개봉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러닝타임은 약 2시간이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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