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젊은 무용가들의 창작활동 무대인 '드림 앤 비전 댄스페스티벌 2010'이 오는 4월2~9일 서울 홍대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축제서 신진 무용가 15개 팀이 참가해 현대무용과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소극장 춤을 각각 25분씩 선보일 예정.

축제사무국은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르와 소속에 관계없이 비디오와 작품 소개서만으로 참가자를 선발해, 완성도 높은 작품보다는 실험성이 짙은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우수작으로 뽑힌 4개 팀은 오는 6월 의정부에서 열리는 '제16회 창무국제무용제'에서 초청 공연을 하게 된다.

젊은 무용가들에게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주기 위해 시작된 이 페스티벌에는 그동안 장은정 김은희 박호빈 김윤규 김윤수 노정식 이해준 정영두 등의 안무가가 거쳐갔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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