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데렐라 언니' 뮤직비디오 한 장면. ⓒJTN뉴스 [사진제공=KBS]

[JTN뉴스 윤보라 기자] KBS 새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조)가 뮤직비디오로 제작된다.

문근영, 천정명, 택연, 서우 등이 출연하는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를 21세기형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계모의 딸인 '신데렐라 언니'가 신데렐라를 보며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주인공 4인방의 파격 변신이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담겨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문근영, 천정명의 '백허그' 장면. ⓒJTN뉴스 [사진제공=KBS]

특히 '국민여동생' 문근영이 독기가 가득 찬 눈으로 깨진 병을 들고 소리를 지르는 장면을 비롯해 천정명이 문근영을 뒤에서 포옹하는 '백허그' 장면, 문근영과 서우가 서로의 뺨을 때리는 장면, 택연의 아찔한 오토바이 질주신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오는 31일 첫 방송을 앞두고 4명의 주인공들의 극중 캐릭터를 좀 더 임팩트있게 표현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며 "초특급 주연진들의 파격 변신으로 인해 공개전부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데렐라 언니'는 드라마 '피아노', '봄날', '불한당'의 김규완 작가와 '포도밭 그 사나이'를 공동 연출한 김영조 PD, 초호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방송 전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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