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CSP111아트스페이스는 김준권(목판화), 성태훈(동양화), 박주현(조각)이 전하는 '손편지 Triple Clover 전(展)'을 오는 4월18일까지 선보인다.

각각 50대, 40대, 30대 중반인 세 작가들은 자신이 속한 세대의 눈으로 본 심상들을 작품 속에 담아 왔다. 목판화 동양화 조각이라는 개별 장르의 매체적 특성과 손맛, 동양적 미학과 정신세계를 감성적으로 표현하는 작가들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지난 11일 시작됐으며 물질적 욕망과 속도와의 무한경쟁사회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느림과 비움, 관조와 명상, 풍자와 해학의 맛과 멋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시명 : '손편지 Triple Clover展'
□ 기간 : 2010년 3월11일~4월18일
□ 장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씨에스피111 아트 스페이스
□ 문의 : 02-3143-0121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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