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으로 데뷔...본격 촬영 돌입

[JTN뉴스 윤보라 기자] 그룹 '2AM'의 임슬옹이 가수 활동에 이어 연기에도 도전한다.

MBC는 2일 "MBC 새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극본 박혜경, 연출 손형석,노종찬)에 임슬옹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개인의 취향'은 연애쑥맥의 엉뚱한 '개인'(손예진 분)과 시크하고 까칠한 가짜 게인 '진호'(이민호 분)가 티격태격 사랑을 쌓아가게 되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이 드라마에서 임슬옹은 '진호'의 대학 후배이자 진호의 어릴 적 정혼자로 어중간한 약혼녀가 돼버린 '혜미'(최은서 분)를 좋아하는 '태훈'역을 맡았다,.

MBC 측은 "'태훈'역은 극 전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임슬옹이 첫 연기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의 취향'은 지난 2월18일 포스터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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