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윤하나 기자]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센스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의 유쾌한 댓글 반응들을 얻고 있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해 일본의 외딴섬, 한국 남풍도 및 거제도를 찍고, 다시 일본 도쿄로! 오로지 궁극의 국물을 찾기 위한 프로 혼밥러 고로 씨의 의도치 않은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무비다.

지난 3월25일  ㈜미디어캐슬의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빈칸 채우기 댓글 이벤트는 “당신에게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어떤 음식인가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관객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자극했다. 이에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뷔페”(인스타그램, ki****),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잡채다!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가 담겨있으므로! 정말 좋은 영화라 또 보러 갑니다”(인스타그램, ba****)등 다정한 인연들과 만들어낸 고로의 스펙터클한 모험에 대한 호응이 이어졌고, “돌솥밥! 시간이 지나도 따뜻한 음식 같은 영화”(인스타그램, bo****), “따끈따끈한 호빵이다. 손도 데워주고 마음도 데워주고 뱃속도 든든하게 해줌”(인스타그램, he****)과 같이 고로의 여정이 만들어 낸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황태 해장국이다. 진국이니까”(인스타그램, min****),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황태 해장국이다. 쓰린 속을 달래주는 마음 따뜻한 영화. 영화 보고 왔는데 재밌고 감동이고 영상미도 예쁘더라고요. 특히 우리나라에서 소개된 황태 해장국이 먹고싶은 마음이 생겼어요”(인스타그램, ti****)와 같이 극 중 한국 관객들의 군침을 가장 돌게 만들었던 황태 해장국을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에 빗댄 재치 있는 반응들도 주를 이뤘다.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엄마가 해주시던 달래무침입니다. 사계절 내내 생각나고 먹고 싶은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도 사계절 내내 보고 또 봐서 매 순간 먹는 것을 소중히 하며 살고 싶습니다”(인스타그램, se****)처럼 영화를 통해 오래된 추억을 떠올리는 반응들도 이어져, 입맛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100% 충전시키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온라인 이벤트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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