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N뉴스 유진희 기자] 부산국제영화제사무국은 올해 10월에 열리는 영화제의 공식 포스터를 23일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는 이영애 한복디자이너의 작품 '이야기 속으로'를 원화로, 부산국제영화제 최순대 미술감독이 디자인했다.

제15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7일 개막해 15일까지 9일간 열린다.

영화제 측은 "부산국제영화제가 한복디자이너의 작품을 공식포스터로 채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전통 문양과 현대적 감각의 색감이 잘 어우러진 이미지는 축제의 화려함과 더불어 영화의 전통과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방향과 잘 어울리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진희 star@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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