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전경. ⓒJTN뉴스

[JTN뉴스 현화영 기자] 경기도 부천문화재단은 원미구 상동 복사골문화센터에 '부천영상미디어센터'를 설치, 오는 24일 개관한다.

20일 부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영상미디어센터는 영상물 제작.녹화 시설인 TV스튜디오와 오디오녹음실, 영상편집실, 교육실, 창작지원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멀티 문화 공간으로 총 20여억원이 투입됐으며 복사골문화센터 6층에 꾸며질 예정이다.

영상전문인력과 행정 인력이 배치돼 영상촬영.제작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립영화 제작을 지원하며 여러 장르의 영상을 상영하기도 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촬영.음향장비 및 TV 스튜디오 등을 일반인들에게 빌려주고 사회복지시설이나 공장지대 등을 찾아 건전 영상을 보여주는 '소외계층을 위한 순회 상영'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현화영 young@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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