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주인공 '서인우' 역...베일에 싸인 변호사

[JTN뉴스 윤보라 기자] 탤런트 박시후가 오는 4월 방송되는 SBS '검사 프린세스'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박시후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박시후가 '검사 프린세스'에서 변호사 서인우 역을 맡아 김소연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사 프린세스'는 외모를 꾸미는 데만 관심이 있고 귀찮은 일은 하기 싫어하는 검사 '마혜리'(김소연 분)가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진짜 검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 작품에서 박시후가 맡은 '서인우'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한국에서 사법시험을 통과한 변호사로,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박시후는 "'서인우'역은 샤프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 냉철한 판단력 이면에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완벽한 남자의 전형"이라며 "최선을 다해 신비로운 변호사의 캐릭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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