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볼' 관람 도중 브래드 피트(왼쪽)와 함께 환호하는 안젤리나 졸리. [사진=선]

변호사 통해 결별 루머 공식 부인...'슈퍼볼'에서 여전한 애정 과시한 지 하룻만

[JTN뉴스 박피터슨 객원기자] 최근 결별설이 무성했던 할리우드의 스타 커플 안젤리나 졸리(34)와 브래드 피트(46)가 8일 변호사를 통해 이같은 루머를 종식시키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영국 대중일간지 '선'이 이날 보도했다.

'선' 보도에 따르면 '브란젤리나' 커플의 결별계획을 전면 부인하는 이 성명은 이들이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제44회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에 나란히 모습을 보인 지 하룻만이다.

졸리와 피트는 맏아들 매덕스(8)와 함께 슈퍼볼을 참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상대로 싸운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응원하며 그들의 여전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과시한 바 있다.

브란젤리나 커플이 뉴올리언스 세인츠를 응원한 것은 지난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언스를 강타했을 당시 복구 기금으로 수백만 달러를 기부한 인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슈퍼볼에서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31-17로 꺾고 창단 이후 43년만에 처음으로 NFL 챔피언에 등극하자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며 환호하기도 했다.

<영문기사 한줄 읽기> Angelina Jolie and Brad Pitt have confirmed they are NOT splitting up - a day after their public show of unity at the Super Bowl. Lawyers of the A-list couple today released a statement regarding their relationship with the intention of ending split rumours. [출처=선]


박피터슨 peterson@jtn.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jtn.co.kr

<ⓒ 1+α 문화미디어 JTN뉴스(www.jtn.co.kr) 무단전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