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1일 방송될 '패떴' 시즌2 촬영 장면 ⓒ사진=SBS 제공

[JTN뉴스 윤보라 기자]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시즌2 멤버에 인기 아이돌 그룹의 멤버 윤아, 조권, 택연이 합류한다.

그동안 '패떴'에서 활약했던 이효리와 유재석의 하차가 결정되면서 캐스팅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던  시즌2의 멤버는 '소녀시대'의 윤아, '2AM'의 조권, '2PM' 택연이 결정됐다.

특히 이들은 가요계뿐 아니라 예능계에서도 누구나 탐내는 블루칩으로서 이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은 것 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이 합류한 시즌2 첫 촬영을 마친 곽승영PD는 "첫 회 촬영을 마치고 나니, 국내 아이돌 그룹의 대표주자로서의 명성이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었다"며 "현장에서 그들과 버라이어티를 찍어 보니 끈기 있고 때론 독하면서도 너무 똑똑하다고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예능에선 흐름을 알고 들어가는 타이밍을 알아야 하는데 그러한 스킬을 얻기가 상당히 어렵다"며 "이들은 예능에 대한 센스가 무척 좋다"고 평가했다.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깝권'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활약하고 있는 조권에 대해서는 "기존 예능에서 보여주었던 모습을 주축으로 하나, 아이돌이 아닌 다른 느낌의 멤버들과 같이 촬영을 하니 또 다른 모습이 발견된다"고 말했다.

한편 '패떴' 시즌2에서 활약할 윤아, 조권, 택연의 모습은 오는 21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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