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사진=다음기획

[JTN뉴스 윤보라 기자] 재치있는 입담을 자랑하는 방송인 김제동이 선보였던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 투어에 나선다.

김제동의 소속사 다음기획은 3일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초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됐던 김제동의 토크 콘서트 '노 브레이크'가 20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4월초까지 전국 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음기획에 따르면, 15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진행됐던 서울 공연과는 달리 이번 지방 콘서트는 2천여 석의 대규모 공연장에서 열린다.

또 그동안 김제동과 친분이 있는 야구선수 이승엽을 비롯해 비, 윤도현, 타이거JK-윤미래, 유재석, 박명수, 김선아, 김원희 등이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됐던 것처럼 전국 투어에도 매회 특별 게스트가 출연할 예정이다.

김제동은 "처음이라 부족한 공연이었는데도 많은 성원을 보내줘 감사할 따름"이라며 "관객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전국 투어를 하는 만큼, 그 이상의 열정을 쏟아 최고의 시간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윤보라 bora@j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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