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출국해 광고 프로모션 나서..."선미는 학업에 전념"

미국에서 활동중인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가 선미를 제외한 나머지 네 멤버만 귀국, 오는 2월 중국 활동에 나선다.

2월2일 중국으로 출국해 광고 프로모션에 나서는 '원더걸스'에는 탈퇴가 결정된 선미 대신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던 혜림이 투입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9일 "선예가 25일, 예은, 유빈, 소희가 27일 차례로 귀국했다"며 "원더걸스는 새 멤버인 혜림과 함께 2월2일 중국으로 출국해 광고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밝혔다.

당초 3월부터 활동 예정이던 혜림의 투입 시기가 빨라진 것은 원더걸스가 출연하는 광고가 방송될 시점에 선미가 활동을 중단하기 때문.

'중국판 원더걸스'에 투입되는 혜림은 JYP에서 3년여간 연습생 과정을 거쳤으며, 한국 국적의 홍콩 영주권자로 중국어를 비롯한 4개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동안 원더걸스로 활동했던 선미는 2월 미국에서 남은 일정을 마친뒤 귀국해 학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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