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그맨 이혁재가 유흥업소 직원에 대한 폭행 구설수에 오른데 이어 남성그룹 DJ. DOC의 정재용(37)이 폭행시비에 휘말려 피소됐다.

2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남서 관내에 위치한 한 유흥업소 여종업원 박모 씨가 전날 정재용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정재용은 26일 새벽 일행들과 함께 박 씨가 일하는 유흥업소를 찾았다가 정재용의 여자친구와 박씨 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정재용이 박 씨의 머리와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강남경찰서 측은 "고소장만 접수됐을 뿐 아직 정확한 정황이 파악되지 않았다"며 "조만간 정재용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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