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개그콘서트'의 3인방 개그맨 김병만 한민관 류담이 영화의 주인공에 발탁됐다.

영화 홍보사 메가폰은 세 사람이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를 바탕으로 한 가족영화 '서유기 리턴즈'에서 각각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역을 맡았다고 11일 밝혔다.

2010년에 맞게 재구성된 '서유기 리턴즈'는 대한민국에서 삼장법사와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일행이 봉인됐다 풀려난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

영화 '내사랑 싸가지'를 연출한 신동엽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이달 크랭크인해 어린이날이 있는 5월께 개봉될 예정이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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