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27)가 뇌종양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진 빽가(백성현.28)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비는 최근 인터뷰에서 절친한 빽가에 대해 "15살 때부터 만나 함께 춤을 춘 우리는 서로 위로할 사이가 아니라 믿는 사이"라며 "강한 사람이니까 이전처럼 괜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뇌종양 판정을 받은 빽가는 다음달 22일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종양 제거수술을 받을 예정.

빽가의 측근에 따르면 종양의 크기는 크지만 다행히 전이가 활발한 악성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뇌종양의 일종인 뇌수막종이어서 쉬운 수술이 아니며 재발 위험도 있다고. 현재 빽가는 수술 전 추가 검사를 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한편 빽가는 "아프다는 기사가 나간 후 포르노 사이트 홍보글로 도배됐다"며 "도저히 상대하고 싶지 않다"는 글을 남기고 미니홈피를 폐쇄했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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