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영화 '빛나는 졸업장'으로 연기에 도전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5일 "닉쿤이 내년 1월 중순 크랭크인 하는 영화 '빛나는 졸업장'으로 연기 신고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영화 '빛나는 졸업장'은 고등학교 중퇴의 아픔을 지닌 채 자식을 위해 헌신하던 엄마가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고등학교에 입학해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코미디.

'이태원 살인사건'의 각본을 쓴 이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영화에서 닉쿤은 '반항아'지만 속은 따뜻한 둘째 아들 역을 맡았다. 엄마 역에는 배우 이미숙이 캐스팅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닉쿤은 다음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스케줄과 연기수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연기자로 변신할 새로운 모습의 닉쿤을 스크린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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