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이 12월 회관 기획공연으로 오는 24~26일 크리스마스 시즌에 '난타'를 무대에 올린다.

지난 1997년 초연 이래 폭발적인 반응으로 한국 공연사상 최다 관객을 동원한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또한 난타는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돼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와 깜짝 전통 혼례, 관객과 함께 하는 만두쌓기 등 가슴 시원한 엔딩의 드럼연주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파워풀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도 난타의 화려하고 다채로운 리듬의 변주를 통해 관객들을 시종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명 : 크리스마스 특별공연 '난타'
□ 기간 : 2009년 12월24~26일
□ 장소 : 인천 남동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 문의 : 032-428-6037


JTN 유진희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